첫번째 프로젝트 회고

반응형

첫 번째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프로젝트에 힘을 많이 쓰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배운게 많은 시간이었던거 같다.
짧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팀장으로써 최선을 다했다.
초반에 스터디를 한다고 프로젝트를 냉팽겨치고 나왔던게 아직도 생각이 난다.
스터디가 종료후에 erd나 api명세서를 확인했고 생각보다 잘 되어있어서 놀랬다.
하지만 내가 팀장인데 이런식으로 빠지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했고 스터디원들에게 말해서 스터디를 종료하게 되었다.
이 선택이 잘한선택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적어도 팀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팀원들이 질문을 하면 항상 내가 대답을 해주곤 한거 같다.
근데 이 프로젝트가 많이 아쉬운거 같다.
요구사항에 맞게 개발한건 좋은데 프로젝트를 한계를 둬서 개발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프로젝트에 한계를 둬서 이게 최선이었던걸까?
오늘 다른 조들의 발표를 들어보니 우리가 프로젝트에 한계를 뒀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꼇고
다음 프로젝트는 프로젝트에 한계를 두고 개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니 한계를 두면 안될거 같다. 그러면 요구사항만 잘지키는 프로젝트일 뿐일거 같다. 이게 실무면 요구사항이라도 
잘지키면 될수 도 있지만 프로젝트니까 한계를 두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팀장으로 잘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발표도 잘했는지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발표는 끝났고 프로젝트도 끝이 났다는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제 끝났고 앞으로 리펙토링을 할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시간만 된다면 적용하고 싶다.
다음 프로젝트도 화이팅!

'국비지원 (스파르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DDD와 샤딩(feat.gpt)  (0) 2025.02.28
DDD (시작)  (0) 2025.02.27
2.25 application.yml 환경변수 관리  (1) 2025.02.25
2.24 ec2에 레디스 적용하기  (0) 2025.02.24
2.21 첫번째 프로젝트 마무리중  (0) 2025.02.22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