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진지한 파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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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리뷰한다고 했을때, 막막했다.
왜냐하면 나는 자바 개발자이며,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이 단순한 파이썬 책인줄만 알았다.
근데 아니였다. 이 책은 기본서가 아니다.
그래서 파이썬으로 뭔가를 코딩해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단순히 코딩이라는 단어로 포장할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심오하고 어렵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떤 사람들이 읽어야 할까?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싶이 진지하게 파이썬을 학습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러니까 가볍게 파이썬을 학습할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거라 생각한다.

파이썬은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중 하나이다.
사실 파이썬이 각광받기 시작한건 고전?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서는 비교적 최근이다.
(파이썬: 1991년 자바: 1995년 물론 개발 과정까지 포함하면 자바가 더 오래될 수도 있는데 그건 나는 모르겠다. 자세한건 귀도 반 로섬과 제임스 고슬링에게 직접 문의 주시길...)

하지만 지금은 파이썬은 인기 순위에서 항상 5위에는 랭크된다.
파이썬이 코딩하기 쉬워서? 물론 이것도 이유겠지만, 단순히 코딩이 쉽다고 인기 순위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어째서 파이썬은 순위가 높은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파이썬은 2.x와 3.x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의 차이점을 알고 있나?
물론 3.x가 더 최근에 나온건 누가 봐도 아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이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이 책은 파이썬을 진지하게 사용하고 있거나, 진지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장한다.
만약, 당신이 파이썬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는 순간 더 사랑에 빠질거라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작동원리부터 최적화까지 비교적 짧은 분량으로 설명하다니 ㄷ ㄷ;
나는 개인적으로 책이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러니 이 책을 살때는 내가 파이썬을 얼마나 사랑한지 부터 생각해보고 구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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