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는 언제 사용이 되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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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레디스를 언제 쓰고, 카프카를 언제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이 잡힌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두 기술보다 더 직관적으로 느껴질 것 같은 스프링 배치는 여전히 잘 와닿지 않는다. 분명 사용해본 적은 있지만, 전체 흐름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아마 구조가 복잡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내가 배치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스프링 배치의 본질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보려고 한다.

그래서 본질이 뭔데?

google은 배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치는 데이터를 한 번에 모아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미 쌓여있는 데이터를 가져와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데이터는 어디에서 들어올까?

결론부터 말하면, 데이터의 출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데이터베이스, 파일, 외부 API, 메시지 큐 등 다양한 곳에서 유입될 수 있다.
하지만 배치에서 더 중요한 것은 데이터가 어디서 왔는지가 아니라, 쌓인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처리할 것인가이다.
즉, 배치의 본질은 데이터의 입력 경로가 아니라 대량의 데이터를 어떻게 읽고, 가공하고, 끝까지 정확하게 처리할 것인가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을까?

배치는 복잡해 보이지만, 본질적인 처리 방식은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읽고, 가공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즉, 배치의 기본 흐름은 읽기 → 가공 → 저장 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과정은 반복문만으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어 보인다.

List<?> list = new ArrayList<>();
for (data : list) {
process(data);
}

데이터를 읽고, 가공하고, 저장한다. 이 자체만 놓고 보면 분명 원하는 처리는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동작에 가깝다.

반면 스프링 배치는 단순히 동작만 수행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어디까지 처리했는지 기록하고, 중간에 실패하면 다시 이어서 실행할 수 있으며, 처리 결과를 남기고,
운영자가 전체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스프링 배치의 핵심은 단순한 반복 처리가 아니라, 동작을 운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

마무리

대략적으로 배치에 대해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배치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또, 왜 사용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고민을 했던거 같습니다.
짧게 쓴글이지만, 추후에 어떻게 읽고 하고 어떤것을 사용하고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심도 깊게 학습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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