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트 계층에서 데이터를 전송되는 프로토콜(TCP,UDP)
- 네트워크
- 2021. 1. 8. 15:05
인터넷 계층에서는
IP,ICMP,ARP가 동작한다고 했다.
이번에는 제 3계층인 트랜스포트 계층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트랜스 포트 계층에는 중요한 프로토콜 2가지가 존재한다.
TCP와 UDP가 그 주인공들이다.
TCP
TCP는 IP와 달리 신뢰성이 높은 프로토콜이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TCP는
통신을 할때 응답을 받는다.
즉,
부탁을 하게되면,
반드시 그 부탁을 제대로 받는지 확인작업을 겨쳐야 한다.
신뢰도는 네트워크 세상에서 최강이지만
굉장히 귀찮은 프로토콜이다.
이것을 네트워크 용어로 3 way-handshake라고 부른다.
생각해보면,
tcp가 하나뿐일까?
하나일 수도 있지만, 여러개라고 생각해보자.
tcp는 굉장히 신중한 녀석이다.
만약 여러개라면, tcp사이에서도 혼란을 야기시킬 수 밖에 없다.
누가 먼저인지, 누가 나중인지 알 필요가 있다.
또, 누가 먼저 도착했는지도 알 필요가 있다.
tcp자체에서는 시퀀스 번호와 응답번호가 존재한다.
굉장히 귀찮은 녀석이다.
이러니까 http가 손절하는건가?
아무튼 tcp로 전송하다 보면,
가끔 자기 용량보다 큰 데이터를 보내야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때는 MSS를 이용하게 된다.
MSS는 최대 세그먼트 사이즈의 약자로 데이터(세그먼트)를 tcp가 허용할 수 있는 최대 범위까지 쪼갠다음 전송한다.
도착후 합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합치겠지... 그러니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게 아닌가?
UDP
UDP는 TCP에 비해 여유로움이 넘처나는 프로토콜이다.
UDP라고 전송을 대충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
UDP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가졌다.
사실 UDP는 사용도 가 낮지만, 인기 프로토콜이다.
다만 신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프로토콜이 UDP보다 TCP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좋아하는건 UDP일껄?
UDP는 여유로움이 가득 차있기 때문에 다른일도 할 수있다구.
그래서 빠르지...
그래서 요즘 HTTP가 UDP를 좋아하고 있잖아?
딱히 UDP는 할 이야기가 없다. 왜냐하면 이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포트
그럼 tcp는 어떻게 도착지(어플리케이션 계층에서 설명!)를 알 수 있을 까?
바로 포트라는 개념을 이용하게 된다.
왜냐하면 tcp는 신중하기 때문에 아무데나 전송하지는 않을 거라 예상한다.
포트는 0~ 65535까지 되어있으며,
잘 알려진 포트, 등록 포트, 비 등록 포트로 나눠져있다.
명칭 | 포트 번호 범위 |
잘 알려진 포트 | 0 ~ 1023 |
등록된 포트 | 1024 ~ 49151 |
비 등록 포트 | 49152 ~ 65535 |
덮어쓰기가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일단 안된다고 생각하자. 왜냐하면 사용하지 않는편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디에 배달이 될까?
바로 애플리케이션 계층으로 배달이 된다.
대표적인 프로토콜을 살펴보자.
프로토콜 | TCP | UDP |
HTTP | 80 | |
HTTPS | 443 | |
SMTP | 25 | |
POP3 | 110 | |
IMAP4 | 143 | |
FTP | 20/21 | |
DHCP | 67/68 |
DHCP가 인터넷 계층이 아니였구먼,..
이러니까 UDP에 존재하지... 빠르자나...
같은 질문도 여러번 하지 못하게,
보고서로 잘 작성해서 그것을 보게했구먼 그래?
어쩌면 진정한 인싸는 TCP가 아니라 UDP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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