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글을 안쓴지 1년이 넘어간다. 사실 이렇게 까지 운영을 안하려고 했던건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는 개발자라는 직업으로 발전을 시킬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 하지만 올해는 아니였다. 개발자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것보다 내 자신에 대해 조금더 심도 깊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미가 없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완전히 의미는 없지는 않는건 아니지만 글로 적기에 애매한 거 같다, 올해는 정말 미치는 듯이 놀았다. 적금도 최소한으로 하고.. 놀 수 있으면 놀고 그랬다. 공부는 하지 않고 놀았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여행도 갔다. 비록 혼자가긴 했지만 아무튼 좋았다. 뭐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적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좋았다. 솔직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