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프로젝트에 힘을 많이 쓰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배운게 많은 시간이었던거 같다.짧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팀장으로써 최선을 다했다.초반에 스터디를 한다고 프로젝트를 냉팽겨치고 나왔던게 아직도 생각이 난다.스터디가 종료후에 erd나 api명세서를 확인했고 생각보다 잘 되어있어서 놀랬다.하지만 내가 팀장인데 이런식으로 빠지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했고 스터디원들에게 말해서 스터디를 종료하게 되었다.이 선택이 잘한선택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적어도 팀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다.그래서 팀원들이 질문을 하면 항상 내가 대답을 해주곤 한거 같다.근데 이 프로젝트가 많이 아쉬운거 같다.요구사항에 맞게 개발한건 좋은데 프로젝트를 한계를 둬서 개발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