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레디스를 언제 쓰고, 카프카를 언제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이 잡힌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두 기술보다 더 직관적으로 느껴질 것 같은 스프링 배치는 여전히 잘 와닿지 않는다. 분명 사용해본 적은 있지만, 전체 흐름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아마 구조가 복잡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내가 배치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스프링 배치의 본질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보려고 한다.그래서 본질이 뭔데?google은 배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배치는 데이터를 한 번에 모아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미 쌓여있는 데이터를 가져와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이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