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채팅방에
커리어 상담글이 올라왔다. 현재 나는 4년째 백엔드 개발자고 8개월째 이직 준비중에 있다. 또한 도메인변경을 원했기 때문에 커리어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다. 어찌 저찌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달렸다. 10월 26일 일요일 7시에 상담해준다는 연락을 메일로 받았다. 사실 토욜이었는데 취소되었고 일욜로 바뀌었지만 난 못봤다.
상담 시작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어떤것을 지금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지 설명해주셨다. 일단 나는 이커머스로 도메인 변경을 원했는데
사실 이커머스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왜 그 도메인을 원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지 않았던거 같다. 단순히 생각했을때 고객들과 가장 밀접한 도메인이라고 생각만 했지 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은거 같다.
기술같은 경우도 머릿속에 아른거리는 기술들만 있지 실제로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나서 회사도 찾아보라고 하셨다.
회사 같은 경우는 많은 채용 사이트들을 확인하면서 거기에 있는 JD를 분석해보라고 하셨다.
내가 생각할때 지금까지 나는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거 같다. 이게 필요하니까 이러한 교육을 듣고 수동적으로 학습을 진행했던거 같다.
JD를 통해 내가 만약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같은 경우는 커피챗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고 전해주셨다.
만약 이력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이라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을 하라고 하셨던거 같다.
느낀점
어떻게 보면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해준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그동안 못 했을까를 생각해보면
몰라서 안했기 보다는 귀찮아서 안 했다고 생각이 든다. 저렇게 까지도 노력을 안하는데 어떻게 이직을 할 수 있을까 이제 시작이다.
이제부터라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