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완료한 이후에도, 사용자는 여전히 서비스가 느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절대적인 처리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연 시간이 불안정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경험은 단순히 빠르다, 느리다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몇 ms의 지연 차이만으로도 사용자의 이탈률은 유의미하게 변화하며, 실제로 일부 대규모 서비스에서는 1ms의 지연이 수십만 원 단위의 비즈니스 손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단순합니다. 속도를 무작정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지연이 어디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지연 시간을 Network, Server, Client 관점에서 나누어 살펴보고, 지연을 줄이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설계 전략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Laten..